ESG 생태계에 대한 이해
2019년 8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복잡한 ESG 생태계에 대한 명확하고 투명한 이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투자자, 기업 및 기타 관련 주체들로 구성된 ESG Ecosystem Map을 개발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 Ecosystem Map을 ESG 생태계에 관한 기본 가이드로 참고하여 현재 및 향후에 국내에서 유의미한 글로벌 기관 및 이니셔티브를 소개합니다.
ESG Ecosystem map 키워드 보기
1. 글로벌 표준화 기관
1) GHG Protocol (Greenhouse Gas Protocol)
GHG Protocol for Corporate Accounting and Reporting Standard, 일명 GHG Protocol(온실가스 회계처리 및 보고기준)은 1997년 세계자원연구소 (WRI)와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에서 설립하였다. 1998년부터 기업과 정부, 지자체 등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보고에 관한 국제 표준을 제정해 보급하고 있다.
GHG Protocol 기업 표준(Corporate Standard)은 2001년 처음 마련되었으며, 이후 기업이 전기 및 기타 에너지 구입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Scope 2)을 측정하고 가치사슬 전체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을 측정하는 데 활용 할 수 있는 지침을 추가하였다.
온실가스 배출 관련 비재무정보 공시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표준 으로, 2016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CDP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를 받은 기업의 92%가 GHG Protocol을 직·간접적 으로 사용하였다.
2)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GRI(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을 제시하는 비영리기구로, 1997년 미국의 환경단체 세레스(CERES, Coalition for Environmentally Responsible Economies)와 유엔환경계획(UNEP) 등이 주축 이 되어 설립했다.
GRI의 핵심은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이며, 지난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왔다. 2000년 발표된 GRI Guidelines (G1)은 지속가능성 보고를 위한 최초의 글로벌 프레임워크다. 이후 가이드라인 은 G2~G4로 이어지며 확대 및 개선되었다. 2016년, GRI는 최초의 글로벌 지속 가능성 보고 표준인 GRI Standards를 제시했으며,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GRI Standards는 경제 분야 6개 주제, 환경 분야 8개 주제, 사회 분야 19개 주제 등 광범위한 주제별 영향 보고를 위한 세부 지침과 글로벌 우수사례를 제시한다. 보고 대상은 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채택된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15,402개 조직이 GRI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3)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0년 발표한 ISO 26000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글로벌 빈곤과 불평등,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위기 등 지속가능성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면서, 2004년 ISO에서 표준 개발이 결정되었고, 2005년부터 5년에 걸쳐 개발되었다. 소비자, 정부, 기업, 노동, NGO 및 기타 등 6대 다자간 이해관계자 접근방식으로 참여한 90여 개국 이상의 전문가가 이를 개발하였다.
ISO 26000은 지배구조,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거래,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 및 개발 등을 7대 핵심 주제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실행지침과 권고사항 등을 담고 있다.
ISO 26000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분야에서 참고가 되어 왔으나, ISO 9000(품질경영시스템)이나 ISO14000(환경경영시스템)과 달리, 강제성이 없는 실행 가이드라인으로 인증을 위한 표준이 아니다. 때문에 세계 각국의 기관과 기업은 적용에 있어 제각기 다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4) 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는 2011년 설립되었으며, 주요 목적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할 기업의 공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투자자들에게 비교 가능한 비재무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이 산업별로 중요한 ESG 이슈에 대한 기업의 성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SASB는 2018년 77개 산업별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을 발표하였으며, 각 산업별 중대이슈(materiality)에 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한다.
GRI밖에 없었던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 시장에 뒤늦게 등장했지만, 재무적 성과와 연계된 ESG 요소를 중심으로 간결한 세부지침이 만들어져 투자자들에게 빠르게 수용되고 있다. 현재 지속가능성 보고에 있어서 GRI와 함께 가장 널리 채택되며, 특히 블랙록(BlackRock)의 래리 핑크 회장이 2020년 SASB 기준과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기준 보고서 공시를 요구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2020년 11월, IIRC(국제통합보고위원회)와의 합병을 선언하였고, 두 기관은 2021년 중반까지 Value Reporting Foundation이라는 명칭으로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여 보다 종합적인 기업 비재무정보 공시 표준을 제공할 예정이다.
2. 주요 프레임 워크
1) AccountAbility
AccountAbility는 1995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기업들이 발행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제3자 검증(assurance)을 위한 글로벌 표준 개발을 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관이다.
AccountAbility는 전 세계 10여 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검증(assurance) 및 이해관계자 참여를 위한 국제 표준인 AA1000 시리즈를 개발했다. AA1000AP(보고서 검증 원칙), AA1000AS(보고서 검증절차 표준), AA1000SES(이해관계자 참여 표준)로 구성되어 있다. AA1000 시리즈는 국제회계사연맹(IFAC)의 ISAE3000과 함께 전 세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사후 검증에 가장 많이 활용돼 왔다.
2021년 1월 현재 AccountAbility는 검증 표준을 업데이트한 AA1000AS v3 를 발표하였다. 검증기관 자격 기준이 엄격해졌고, ‘포괄성(Inclusivity)’, ‘중대성 (Materiality)’, ‘대응성(Responsiveness)’으로 대표되었던 AA1000AS 3대 원칙에 ‘임팩트(Impact)’가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검증기관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해당 기업의 활동으로 인한 사회 및 환경 영향이 측정 및 모니터링되고 있는지에 관한 검증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2) CDSB (Climate Disclosure Standards Board)
CDSB(기후정보공개표준위원회)는 2007년 1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기후 변화 관련 정보공개에 대한 국제 표준화의 필요성에 따라 만들어진 컨소시엄 조직이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와 미국의 환경단체 세레스 (CERES), 클라이밋그룹(Climate Group), 국제배출권거래 협회, WBCSD, 세계경제포럼, 세계자원연구소(WRI) 등이 이사회를 구성했다.
2010년 CDSB 정보공개 프레임워크 초안을 발표했고 2018년까지 업데이트 하였으며, 현재 32개국 374개 기업이 CDSB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고 있다. 보고사항으로는 기후변화 전략, 위험과 기회 요소, 온실가스 배출 등이 담겨있다. CDSB는 기업이 재무정보 공시 수준으로 환경 정보를 엄격하게 보고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2020년 9월 CDSB와 GRI, SASB, IIRC, CDP 등 주요 5개 기관이 협력해 비재무정보 공시 글로벌 표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12월에는 5개 기관 표준·프레임워크의 특정 구성요소와 TCFD 권고사항을 함께 분석하여 통합된 글로벌 표준 논의를 위한 출발점을 제공하였다.
3) CRD (Corporate Reporting Dialogue)
CRD는 2014년에 IIRC(국제통합보고위원회)에서 조직한 글로벌 비재무정보 공시 표준 제정 기관들의 공식 협의체로, 현재 CDP, CDSB, FASB(미국 회계기준 위원회, 옵저버), GRI, IASB(국제회계기준위원회), IIRC, ISO, SASB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Better Alignment Project를 통해 각 기관별 공시 기준 및 지표 간의 차이를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2019년 9월, 보고서 을 발간하여 CDP, CDSB, GRI, IIRC, SASB 등 5개 주요 기관의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 및 프레임워크를 TCFD 권고안과 비교, 분석하는 작업에 착수하였다.
2020년 12월 5개 기관이 낸 프로토타입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권고안인 TCFD 기준에 따라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매트릭스(측정 지표) 및 목표를 프레임워크의 전체 틀로 가져왔다.
CRD는 이러한 협업을 통해 비재무성과가 재무성과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검토 하고, 궁극적으로 재무보고와 비재무보고의 통합을 지원하고자 한다.
4) IIRC (International Integrated Reporting Council)
IIRC(국제통합보고위원회)는 기업 재무정보 뿐 아니라 ESG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보고서 작성을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회계원칙’을 제정하고자, 지속가능성회계프로젝트(The Prince’s Accounting for Sustainability, A4S) 와 국제회계사연맹(IFA), GRI에 의해 2010년 설립된 조직이다. 전 세계 규제 당국, 투자자, 기업, 표준 제정기구, 회계 전문가 및 NGO 등이 참여했다.
IIRC에서는 2013년 통합 보고(Integrated Reporting) 프레임워크를 제시 했는데, 이는 재무보고서와 지속가능보고서를 하나로 합친 개념이다. 통합 보고서는 전통적인 재무자본과 제조자본 외에도 지식자본, 인적자본, 사회·관계 자본, 자연자본 등 6가지 자본의 개념을 제시한다. 즉, 이는 실물자본뿐 아니라 무형자본까지 포함한 모든 유형의 자본에 대한 회계책임(Accountability)과 수탁책임(Stewardship)을 높이고, 단기·중기·장기적인 가치창출에 중점을 둔 보고 프레임워크다. 현재 네슬레, 바스프, 다농 등 70개국 2,500개가 넘는 기업이 통합보고를 하고 있다.
IIRC는 2020년 11월 SASB와의 합병을 선언했고, 2021년 Value Reporting Foundation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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